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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3

오랜만에 보는 쩜또윤 1년 만에 보는 것 같은 쩜미, 또이. 대학원생때 학과조교를 하던 시절, 같은 건물에서 함께 일을 하며 친해졌다. 벌써 인연이 된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연락하고 만나며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다. 그땐 다 결혼 안한 아가씨들이었는데 쩜미, 또이는 어느새 시집을 가서 엄마가 되었다. (난 아직) _   매번 나는 언제 결혼하냐며 물어보는데 '할 때가 되면 하겠지..' 하는 생각. 나의 최종 꿈은 결혼해서 현모양처가 되는 것인데 아직까지 이루진 못하고 있음. 또이는 첫 임신을 알렸고 쩜미는 벌써 둘째까지 낳아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이 더 뿌듯하다. 어쨌든 앞으로도 종종 얼굴보며 잘 지내보자구! 2024. 10. 29.
떠나고 싶나요 바다와 자연을 좋아해서 그런지 파랑계열이 시원하고 평온해보인다. 하나씩 사다보니 사무용품 컬렉션이 파랑계열(?), 손톱깎이도 내 전용 사무용품 중 하나다. 한번 씩 손톱 깎을 일 있으면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컴퓨터에 앉아서 장시간 있으면 꼭 필요하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하루종일 상담만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나는 통합증진팀에서 사업을 위주로 담당하고 있다. 물론 상담은 기본 섹션임. 정신건강의 달 행사, 지역축제행사 등등 큰 카테고리가 들어간다고 하면 기획 부터 홍보 까지 진행을 도맡아 한다. 하여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을 시간이 많다. 시마다 다르겠지만 지역행사나 축제가 많으면 그만큼 일도 많아지는 법;  지금 가장 바쁜 10월달을 보내고 있는 시점. 수영하며.. 2024. 10. 15.
주말 데이트와 축하파티 바쁜 일상 요즘 양식을 자주 찾는 우리.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 것이 데이트의 낙일 수도 있겠다. 항상 같이 다니는 재미와 입으로 먹는 재미를 더해서 행복한 요즘이다. 장거리 연애여서 매일 보진 못하지만 매주 주말마다 시간 보내며 추억쌓기 여행 중 :-0 대구에 새로 생긴 인테리어 소품샵도 가보고 오스트리아 밀즈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까지 완벽. 아직 바람이 많이 춥지 않아 걷기 좋은 날씨여서 수성못에 갔다. 한바퀴 돌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삼삼하니 만수통달가서 치킨까지 섭취함.  중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지원이와 승현이. 이제 나이 30대를 함께 하며 여전히 생일축하를 하고 있다. 이런게 청춘이지 뭐. 지금은 나빼고 모두 결혼했다. 예전에 학생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30대의 시절을 같.. 2024. 10. 14.